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TK(대구·경북), PK(부산·울산·경남) 지역 의원들간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한 압박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지역주의"라고 비판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론을 정해 입장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의 지시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방안이 구체화되면서 SNS상에서는 이 기회에 가덕도 공항을 노무현국제공항으로 명명하자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SNS로 이런 내용을 알렸고 네티즌들도 적극 동조하는 분위기다.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하여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Roh Moo Hyun International Airport)! pic.twitter.com/bIxSW8WE2I
— 조국 (@patriamea) November 19, 2020
동남권 신공항 건설 추진 일지 pic.twitter.com/DkJNomChmL
— 조국 (@patriamea) November 21, 2020
가덕도 신공항을 노무현 공항으로 이름짓는건 추모 이상의 사연있다
— 이석현 (@lsh4u) November 20, 2020
동남권 신공항을 처음 추진한 사람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
중국 민항기가 김해공항 돗대산에 충돌추락 때문.
이런데 가덕도와 밀양놓고 pk tk가 싸우자 박근혜가 김해공항 확장하자며 봉합
당내주장 제각각인 야당은 어쩌자는것? pic.twitter.com/BzCkD83ipF
부산-가덕도-거제를 잊는 이 대교는 노무현 대통령 때 착공했구나. 노무현 공항 가는 길까지 닦아 놓으셨네.=´◡`= pic.twitter.com/nzUfsNCb9y
— 꽃무늬양말 (@striped_socks19) November 21, 2020
택시 타고 '노무현국제공항 갑시다'라고 몇번씩만 해도 택시기사님들 처음엔 물음표라도 나중엔 노무현공항이 입에 딱 붙을걸. 택시에서 자연스레 설명도 곁들이면 그냥 공항이름 되는거지. 다수가 익숙하게 부르는 이름이 진짜 이름이지.
— 김변 (@sweetrain4you) November 19, 2020
가덕도 노무현공항으로 하면 나같이 주책맞은 아줌마는 비행기 탑승하면서 눈물날거같다 ㅠㅠ 외국에서 들어올때 기장이 40분후 노무현에어포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안내방송 해주면 또 감격할것같아 ... ㅠㅠ
— 문파줌마🌱 (@petermams) November 19, 2020
국민들을 사랑하고 존경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은 언론과 수구세력들이 만든 극복할 수 없는 "오해의 성" 에 갇혀 고통속에 외롭게 가셨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노무현 국제공항" 으로 명명해서 좋아하는 국민들과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항을 기획하신 분이니까요.☆
— 이주연 (@lovelymiffy78) November 22, 2020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덕도 신공항 지지합니다. 인천공항이 워낙 북서쪽 끝에 있다 보니 부천 사람인 저도 가기 힘든데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오죽할까요? 부산에서 인천공항 이용하려면 교통비만 1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오랫 동안 일어나고 있습니다.
— 문파송송탁 (@asd1141df1) November 18, 2020
부산경남 사는 분은 가덕도 신공항 필요성 더 절실하게 느끼시겠지만,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인구 5천만명이 사는 나라에 국제공항다운 국제공항이 인천 김포 딸랑 두개 그것도 둘 다 수도권이라는 게 말이 되냐고. 영남에 800만 명 사는데 어디 멀리 나가려면 리무진버스 네다섯시간 걸려서 인천 가고
— Evergreen (@Evergreen9603) November 18, 2020
노무현공항이라고 하면 보수쪽에서 반대가 심할테니...
— 💙🌕 BIG AXE _ 달님수호 🌕💙 (@igoerun) November 19, 2020
보수쪽에도 박근혜구치소 정도는 해줍시다!
이낙연대표님의 신의 한수!!
— 재조산하-나는 '이니여니파' (@someday0912) November 21, 2020
국짐당의 허를 훅~ 찔러, 휘청거리게 만드셨넹~ㅎㅎ
"가덕도가 뭐길래"..흔들리는 野, 일사분란한 與 | 다음 뉴스 https://t.co/QH87YLukgM
국짐당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가덕도 신공항 찬성하고 대구경북 국짐당 의원들은 반대하면서 국짐당 당내 분열이 시작되었다.
제1야당이 '가덕도 신공항 이슈' 때문에 정치적 곤경에 처했네요.
— 이상이의 복지국가 (@SangYi21) November 20, 2020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5명 전원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20일 발의한다. 대구·경북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고, 부산·경남 지역 의원들은 가덕도신공항을 추진해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https://t.co/bWvbMcvikG
가덕도 신공항 두고 '국민의심' 내분이 격화됐다. 부산출신 지역의원 전원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공동발의했다. 주호영이 사전 상의없었다며 격분했고 민주장은 환영했다. 자기들끼리도 지역 이기주의 벗어나지 못하면서 누가 누구를 나무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따지고보면 '밥그릇 싸움'이다. https://t.co/G4o4DGFtDm
— 빈무덤 (@binmudum) November 20, 2020
TK 홍준표 "가덕도 신공항, 지역 균형 발전 획기적 계기" | 다음 뉴스 https://t.co/fFwZrRbjq0 오락가락 하더니 제정신 들어오는 시간도 있구나
— 왜구당박멸 (세월호참사)잊지않는다 (@kmssung5) November 22, 2020
홍준표도 가덕도 신공항 찬성
풍수로 본 가덕도 신공항, 가능할까[안영배의 도시와 풍수] | 다음 뉴스
— 마리서사 (@marysesa59) November 22, 2020
반대할 명분을 찾다찾다 못찾고, 풍수타령으로 초치고 싶은 기레기의 안타까움에 눈물난다ㅋㅋㅋㅋㅋㅋhttps://t.co/WHYMYP3s6A
동아일보 안영배가 언제 풍수쟁이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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