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국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년 소방청 예산은 역대 최대인 2200억원으로 편성했다. 재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우리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현장인력 1만2000명을 충원했고 앞으로도 추가로 늘려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2만명을 충원한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특별구급대를 시범 편성했고 연말 법규를 정비해 응급환자 확대 처치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 이송 업무를 전담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국가단위 총력대응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소방이 명실상부한 ‘육상재난대응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당부한다는 의미로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1일,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첫 번째 해로써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지역별 격차가 해소되고, 소방안전 서비스는 향상됐습니다. pic.twitter.com/XcJQfLbjCE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November 6, 2020

기념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여름 피아골 계곡에서 인명구조 임무 중 순직한 김국환 소방장과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 등 국가를 대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영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유가족, 동료 소방관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pic.twitter.com/DFFHORTeOy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November 6, 2020

이어 대통령은 "국민들은 화마 속으로 달려가는 소방관들을 항상 신뢰했고, 지금도 소방관들은 어떤 직군보다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그 신뢰에 보답하는 것은 안전"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분들에 대한 세심한 안전대책 등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pic.twitter.com/Vf1kOo9XQJ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November 6, 2020

"소방관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입니다."

오늘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소방의 날'입니다.

정부는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소방의 날' 기념사
자세히 보기▶https://t.co/DRsVysuGjD pic.twitter.com/dBDYy2YQ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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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주년 소방의 날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l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20.11.6.)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소방공무원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moonriver365 https://t.co/ZUdXxpuz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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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입니다" l 소방의 날 기념식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첫 번째 해입니다. ⠀ 기념식에서는 울산 고층아파트 화재 시 현장에서 구조된 시민들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소방관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 또, 소방의 날을 맞아 각색한 '소방관의 기도'를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배우 박해진 씨가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소방관들은 올해에만 73만 곳의 구조출동 현장에서 7만 명의 국민을 지켰다"며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소방관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소방관 여러분에게 대통령으로서 명령합니다.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십시오.❞ ⠀ #청와대 #청스타그램 @moonjaein #소방의날🚒 #소방공무원 @korea_fire_119 #소방관들의_안전 #곧_국민의_안전입니다

대한민국 청와대(@thebluehouse_k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1월 5 9:45오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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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위하여 소방은 늘 같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바로 가기 https://youtu.be/7cs_vUwHRaM #소방청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화재 #진압 #구조 #구급 #소방관

소방청(@korea_fire_119)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1월 5 5:46오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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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문재인] 모두에게 안전한 나라 #문재인 #문재인대통령 #문재인대통령님 #대통령님 #재인 #문프 #젠틀재인 #이니 #이니블루 #오소리 #문꿀오소리 #이문덕 #문 #달 #달님 #청와대 #대통령님힘내세요 #대통령님건강하세요 #문재인힘내세요 #문재인_힘내세요 #🌙 #대한민국정부 #살려서돌아오라 #살아서돌아오라 #살려서돌아오라살아서돌아오라 #소방의날 #제58주년소방의날 #119 #11월9일

김문재 💙(@deobuleo_julian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1월 5 11:15오후 PST

"재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에 특수장비를 배치해 국민과 소방관 안전을 동시에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https://t.co/WKFvatiIxu

— MBC News (MBC뉴스) (@mbcnews) November 6, 2020

문 대통령, 순직 소방영웅들의 이름을 부르다 #문재인 #임세은 #소방의_날_기념식 #중앙소방학교 https://t.co/cFIIh07puC 구영식 기자

— 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 November 6, 2020

‘소방의 날’ 문 대통령의 명령 “최선 다해 생명 구하고 자신도 살아 돌아오라”@newsvop https://t.co/mwDZBS9zW5

— 민중의소리 (@newsvop) November 6, 2020

58회 소방의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내용에 대해 언론사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기사를 보도한 곳은 MBC와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등 몇 곳 밖에 없다.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이준혁 컷
"오늘 명예소방관 위촉을 받으시는 분은 배우 이준혁 님과 조보아 님입니다. 배우 이준혁 님은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으로 열연하였으며 출연료 전액을 소방공무원에게 기부하였습니다."
너무 멋진 배우야 pic.twitter.com/i5iqHidu41

— 봉 (@_ImBong) November 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