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 허위 의병장 112주기 추모식 광복회,민족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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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왕산 허위 의병장 112주기 추모식 광복회,민족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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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출신의 의병대장 왕산허위선생 순국112주년 추모식

독립운동가 후손들 총집결, 김원웅 광복회장 강연도 열려

광복회 구미김천연합지회(지회장 임봉준)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이수연) 20일 오후 1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정신계승 선양을 위해 왕산 허위 선생(대한민국장) 순국 112주년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왕산의 장손자 허경성옹과 증손자 허윤씨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독립장)의 증손자 이항증 선생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등 광복회 회원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왕산 허위 선생의 약력 보고추모사 낭독헌화분향독립군가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장손자 허경성(94) 옹과 증손자 허윤씨가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앞에 헌화를 하고 있다.

1854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허위 선생은 성균관 박사평리원 수반판사, 평리원 서리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등을 역임한 고관대작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통분하여 경기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운동을 하다 이듬해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서막을 알린 의병전쟁의 포문을 연 항일 의병장으로 안중근 의사와 직계제자 대한광복회 박상진 의사에게 민족혼을 심어 준 분이다.

한편 왕산 허위선생 가문에서는 14인의 독립투사가 배출되었으며 왕산가 외손자 이육사 형제를 비롯해 왕산의 사위 이기영과 그 형제들과 제자까지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현대 HCN 새로넷 방송에서 이날 광복회 구미김천지회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가 공동 주관한 왕산 허위 의병장 순국 112주년 추모식 행사를 단독 취재 방송 보도했다.

왕산의 맏형 방산 허훈선생(애국장)은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원장을 지낼 정도로 명망을 떨친 당대의 대유학자로 아우 성산 허겸(애국장)과 왕산 허위의 의병창의 군자금으로 토지 3천여 두락(약 60만평)을 제공하였으며 자신도 직접 진보 의병장으로 참전했다.

왕산 허위의 네 아들 모두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사촌 범산 허형의 외손자 이육사 형제들과 임청각 3대종부 허은(애족장)과 시산허필(건국포장) 의 아들 허형식은 동북항일연군 3로군 총참모장으로 일본군을 벌벌 떨게한 만주의 독립운동 영웅으로 중국에서는 국가적 추앙을 받고 있다. 이육사는 외당숙 허형식을 자신의 시 '광야'에서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평리원 서리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 비서원승등 최고위직을 지내며 고종의 측근으로 을사오적의 목을 베어 백성들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상소와 재소를 올린 후 왕산 허위는 1907년 을사늑약 이후  1만여명의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군사장으로 일제 통감부를 부수기 위해 서울진공작전을 펼친다. 친일파 척결에 가장 먼저 앞장 선 왕산 허위 선생에 대한 글이 1만여 리트윗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산, 가문 모두 걸고 싸웠다' 잊지 말아야 할 '5대 항일운동 가문'

가문 차원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애국선열들 1. 왕산 허위 선생 가문 2. 안중근 의사 가문 3.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 4.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5. 일송 김동삼 선생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선생의 출생지인 구미에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을 건립했다.

광복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왕산 허위 장손자 허경성증손자 허윤이육사 외삼촌 일창 허발의 손자 허벽,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손자 이항증왕산 허위 사위 이기영의 손녀 이정재몽양 여운형 선생의 손자 여인성장진홍 독립투사 손자 장상규박희광 독립투사 아들 박정용광복회 김원웅 회장광복회 이동일 경북지부장광복회 노수문 대구지부장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총집결하여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구미등 대구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의 선양사업에 새로운 불길을 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에서 왕산기념관 입구부터 대형 태극기를 내걸어 허위 선생의 추모식을 알리고 있다.


정명숙 시 낭송가의 추모시 (윤동주 서시) 낭송


한편 이날 왕산 허위 의병장의 순국 112주년 추모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등 전 현직 국무총리가 추모 조화를 보내오기도 했으며 EBS 교양다큐부 pd와 작가도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이날 추모식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찾아오기도 했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21일 경북 구미의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에서 '광복회의 정체성 및 친일청산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2018년 110년만에 처음으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주도로 열린 이후 이제 전국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과 그 가문에 대한 집중 재조명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에서도 민관이 함께 더 성대한 추모행사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언론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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