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탁현민 의전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4명만 참석도록 하는 등 수행 인원을 최소화했다.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①]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집중호우 피해현장으로 가는 KTX 열차 내 회의실에서 피해상황 및 복구지원 등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인명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과 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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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문에 대해 대통령은 "한창 피해복구작업을 하는데, 의전적인 문제로 장애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방문을 망설였다"며 "하지만 피해 상황이 심각해서 대통령이 가는 것 자체가 격려가 될 수도 있고 행정 지원 독려의 의미가 있어 방문을 결정했다"고 직접 설명했습니다. pic.twitter.com/tzsiXGb9E4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집중호우 피해현장방문② - 경남 하동]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나 위로를 건네고 직접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또, 자원봉사들과도 악수를 나누며 "자원봉사를 해 주시니 희망과 격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pic.twitter.com/1Ic1CZZmU5
이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와서 보니 지원이 얼마나 속도 있게 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속도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국민들, 중앙정부가 함께하고 있는 믿음으로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습니다. pic.twitter.com/L0Th4zBKWq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집중호우 피해현장방문③ - 전남 구례]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하동에 이어 전남 구례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군민들에게 격려가 되고, 무엇보다 행정·재정 지원이 빠르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ic.twitter.com/iIiNegSTRZ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할 테니 용기 잃지 마시고, 꼭 힘 내시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치우고, 젖은 식기들을 씻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습니다. pic.twitter.com/nxkNFA7Cpe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August 12, 2020
수행 인원과 영접 의전을 최소화해 전용열차를 타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https://t.co/7AwgbHqzXP
— 민중의소리 (@newsvop) August 12, 2020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지역으로 가는 도중 KTX 안에서 산림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으로부터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은 뒤 문 대통령은 특히 "특별재난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라"라고 지시했다. https://t.co/YKgYLo01iE
— 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 August 12, 2020
문재인 대통령님,
— sora (@happy_CSR_) August 12, 2020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둘러보시기 위해
구례와 하동 방문.
"한창 피해 복구작업을 하는데 의전 문제로 장애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망설였다. 하지만 워낙 피해 상황이 심각해서 대통령이 가는 것 자체가 격려가 될 수도 있고 행정 지원을 독려하는 의미가 있어 방문을 결정했다" pic.twitter.com/StHWvqB9Ay
대통령님의 저 왼손.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다우셔 ㅠ pic.twitter.com/rnmRhZOfaM
— 義捐_Undaunted🌻 (@1112_e_h) August 12, 2020
[단독]"밥 퍼준 아줌마, 김정숙 여사 맞지?"..철원 주민들 깜짝 | 다음뉴스https://t.co/0xIz17QsBZ
— sichmoon (@moonsich) August 12, 2020
예고 없이 방문..고무장갑 끼고 가재도구 세척·배식봉사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하동으로..내외 모두 수해 현장에
여사님 몰래 봉사. pic.twitter.com/x1Yvc393Gc
— 꽃무늬양말 (@striped_socks19) August 12, 2020
기레기들 아무도 몰랐음.
— 대치동 나팔🎗 (@Schalom1004) August 12, 2020
점심시간에 밥 퍼주던 아주머니가 김정숙 여사님을 알아보기 전에는 철원 동승읍 이길리 수해 피해마을 주민들도 몰랐었다고 하네요. pic.twitter.com/LfFn5zuwGj
눈 밝으신 분들 확인 부탁드려요..
— 달빛 아래 핀 꽃 김기호 (@khkim2744) August 14, 2020
아래글은 페이스북에서..
김정숙여사님
옆에 계신 분
누군지 아세요?
유시민
이사장님이요~~~#아무리 무장하셔도 깨시민의 눈은 속일 수 없다요~~~~~ pic.twitter.com/mLTfJhr4Ih
문 대통령 KTX 회의하며 하동 방문..김정숙 여사는 몰래 봉사 https://t.co/jW1gMFHYAI
— 문바라기 (@LJS_MOON) August 12, 2020
참 좋은 대통령과 영부인...
두번 다시 이런 분들 만나기 힘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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