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 번째 수요집회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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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1439 번째 수요집회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가 이사장을 지냈던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부정사용 의혹이 조선일보, 채널A, 중앙일보등 보수매체에서 집중 보도된 후 큰 파장을 몰고 왔던 수요집회는 5월 13일 수요일 낮 12일본대사관 앞에서 1439번째 집회가 변함없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수 십명이 손팻말을 들고 현장에 나와 응원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수요집회 장면은 2천명 넘게 참여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개인적 자금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의 지속적인 의혹 제기의 이면에는 일본군 위안부 운동을 훼손하려는 일부의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30여년 간 이어온 할머니들과 활동가들, 함께한 국내외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헌신과 끈끈한 연대를 제발 훼손하려 하지 마십시오." 라고 전하며 기부금 사용 내역은 전문가들에게 검증 받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요집회에서 활동가로 수요집회에 참여해온 대학생 활동가가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로 인해 수요집회가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전병택)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씩씩하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겠다는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놓입니다." 라며 지지와 연대의 뜻을 표명했다. (사진/전병택)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 현장에 걸린 '수요일은 평화다 현수막' (사진/전병택)

7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린 1439번째 수요집회 현장, 이들의 취재에 의한 보도 내용도 언론사 입맛에 따라 들쭉날쭉이다. (사진/전병택)

보수단체 회원 몇명이 수요집회가 진행되는 일본대사관 옆에서 윤미향 사퇴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지난 30년 동안 수요집회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고 있었을까? (사진/전병택)





윤미향은 조중동의 집중 보도로 인해 일부 진보 시민과 극보수 지지자들 양측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다. 조금 더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 볼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