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가짜뉴스를 중점 모니터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SNS,커뮤니티특히 카톡을 통해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기도 했다. 

SBS 방송에서는 "중국인들, 우한 코로나 치료하러 일부러 한국행  소문도..." 라는 거짓 뉴스를 보도했다가 자체 삭제하기도 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언론은 이 기회에 방심위에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다,

붉은색은 확진자 발생국가이며 푸른색은 의심증세가 나타난 국가다. 

"감염자 다녀갔다" "인천 사망자 발생"…가짜뉴스 횡행 #SBS뉴스 https://t.co/y107B8BufF

— SBS 뉴스 (@SBS8news) January 27, 2020

코로나 카더라 가짜뉴스 올렸다가 사과도 없이 내린거. 니네가 처음 아니니 ?? https://t.co/Dlqigd6AWM pic.twitter.com/wnIX790XZu

— APRIL (@AprilInAeolia) January 27, 2020

울산에서 이런 메시지 받으신 분들 계시죠? 해당 메시지는 '가짜뉴스'입니다. #공포를_이용하는_세력들 https://t.co/yToOODXE5V

— 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 January 28, 2020

보건당국 "가짜뉴스"라며 수사의뢰했지만 SNS로 확산 중이다. 누가 이런 가짜뉴스를 만들어 국민들을 공포감에 빠지게 하는 걸까? 결국 현 정부를 헐뜯기 위해 움직이는 불순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공중파 방송과 일부 언론도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 트윗 방금 봤는데 KBS 뉴스에 나오네 ㅋㅋㅋㅋ

가짜뉴스 ㅋㅋㅋㅋㅋ https://t.co/d20VmVmq5D pic.twitter.com/RN0CptjQ0e

— ㅍㄱㄹ (@pigori) January 27, 2020

언론이야말로 온갖 가짜뉴스 방치하고 불안장사를 하면서, <맘카페>에서 가짜뉴스 돌았다니까 그제서야 엄근진 모드로 입을 모아 꾸짖는 걸 보고 어이가 없다. 지금 질병 자체에 대한 가짜뉴스, 중국에 대한 가짜뉴스가 얼마나 많냐. 팩트체크는 언론사가 책임있게 운영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

— 웃는개 (@L_walkorthink) January 27, 2020

이게 가짜뉴스지 뭐가 가짜뉴스에요 님 지금 하는 거 걍 불안감 조성임 https://t.co/PMHQwPGeK1

— 치리 (@Cyriaka_Kim) January 25, 2020

대중의 혐중정서에 편승한 것이든 계획적으로 루머와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이든 극우세력의 시도는 매우 효과적으로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지금 신종 코로나 위기를 잘 견뎌내면 지난 보수정권의 메르스 실책이 다시금 부각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덮기 위한 프레임으로서는 이만한 것도 없겠지.

— [논문 써야하는]이재훈 (@lee3an1) January 28, 2020

노인들이 가짜 뉴스에 속아서 문제라고 합니다. 근데 젊은 사람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것 보면 딱히 노인 문제도 아닙니가.

— muldoe (@mul_doe) January 25, 2020

정식명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들 다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부르는데 우리k기레기들은 공포감 조장하는 가짜뉴스나 써대면서 우한폐렴 운운하네. WHO 규정상 지역, 민족, 종교와 관련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는데..

— Pedestrian (@pedestrian_1234) January 26, 2020

평택 신종 코로나 현장 상황이라며 돌고 있는 사진인데요. 가짜 합성 사진입니다. 어떻게 아냐면 저 가게가 저의 부친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심지어 아버지로 착각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어떤 의도로 올리는지 모르겠으나 시골에 계신 부모님 놀라게 하지 마세요. 삭제 및 보셨다면 신고 바랍니다. pic.twitter.com/iCbcnOCPYt

— 김남훈 (@namhoon) January 28,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SNS를 중심으로 괴담 수준의 루머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폐렴 #괴담 #가짜뉴스 pic.twitter.com/pc4Diy4nhr

— MBC News (MBC 뉴스) (@mbcnews) January 27, 2020

아놔.. 치사율 1%였던 신종플루가 국내 사망자가 제일 많았던거에 웃프네. 명박산성이나 세울 줄 알았던 인간한테 뭘 바랬을까 pic.twitter.com/qlggeAPtwP

— 왜 사냐곤 웃지요 ☺ (@deskdtp) January 27, 2020

가짜뉴스는 결국 현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과거 무능한 정부의 잔당인 불순세력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