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 흑색선전이 벌써부터 날뛰기 시작한다. 우선 국민들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인 경제뉴스와 대북관련 흑색선전이 뿌려지고 있다. 주로 조중동류 매체와 극우들이 만들어 내는 가짜뉴스다.
과거 종이신문들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찌라시가 돌아다닐 때에는 가짜뉴스가 나름 효과를 본 적이 많다. 그러나 SNS가 고도로 발달하고 대형 커뮤니티등에서 팩트체크를 하는 현재에도 이런 가짜뉴스에 속아넘어가는 자들이 여전히 있다.
조선일보등 일부 매체들이 나라빚 700 조원을 넘었다고 보도했는데 과거 기록을 살펴 본 네티즌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1,000 조원이 넘는 나라빚이 문재인 정부 들어 700 조원 대로 감소하면서 300 조원대의 나라빚을 갚아 오히려 국가 부채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외환보유고가 사상최대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좋은 경제지표들은 조중동에서는 잘 알리지 않고 있다.
나랏빚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https://t.co/6MQfOCvRtz
— 서울신문 (@SeoulShinmun) January 9, 2020
서울신문 임주형 기자가 쓴 이 기사는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나라빚이 1,000조원이 넘었다는 사실은 숨기고 쓴 기사다.
문재인 정부, 사상 처음으로 나랏빚 역대 최고치 700조원 돌파했다#문재인 #정부 #대한민국 #부채 #700조 https://t.co/CtJpxWWGgd
— 인사이트 (@insight_co_kr) January 9, 2020
인사이트의 가짜기사에도 많은 자들이 속고 있다.
나랏빚 700,000,000,000,000#나라빚704조#역대최악정부 pic.twitter.com/SuteXONtx1
— 🌲찰론머스크🌲 (@BPtENgL0eBOLg66) January 10, 2020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안철수 지지자들도 가짜뉴스에 속아 넘어가 거짓 선동에 여념이 없다.
울나라 경제규모에 700조면 양호한걸 알텐데 일본은 1경이 넘어가 기레기야 기레가가 정부 깍아내리려고 700조를 700,000,000,000,000로 표시하네 많아 보이게 하려고 아주 국민을 봉으로 보는거지 나도 이번 정부 별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조선은 더 싫다 만병의 원인 조선
기레기야 니 양심 걸고 지난정부에서도 조단위수를 이렇게 적은적이 있냐 직업윤리의식도 없는 기레기 안쪽팔리냐 니 양심에
( ×H×)y-~~韓国の政府債務700,000,000,000,000ウォンに(朝鮮日報日本版1/9) https://t.co/g1eq7Ld20K 韓国版 https://t.co/h0vEo2ovhZ 韓国の政府債務が雪だるま式に膨らみ、初めて700兆ウォンの大台を超えた…
— kimuraお兄さん@小豆島 (@nobuo_kimura) January 9, 2020
조선일보 발 가짜뉴스 확산에 왜놈들까지 달라붙었다.
서초동에 조국수호 집회 나간 사람들 이런 뉴스를 보기나 하나..?
— Amigo (@Amigo82036971) October 5, 2019
나랏빚 700조 돌파 임박…
최장기 경기부진 경고등https://t.co/N9vxWrrOrS
국가재정 적자, 성장률 하락, 최장기 경기 부진이 겹친 ‘삼중고(三重苦)’가 우려된다.
자유한국당이 공식계정을 통해 조선일보 윤주헌 기자가 쓴 기사를 인용해 웹자보까지 만들어 흑색선전에 나서고 있다.
“나랏빚 700,000,000,000,000”(조선일보, 1.9)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12월 정기상환을 감안할 때 채무규모가 당초 계획 규모 또는 계획보다 다소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언론보도 4건에 대한 정부 입장과 설명을 전합니다.https://t.co/bYp3yBOgir
— 정부 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actualpolicy_kr) January 9, 2020
조선일보는 자국의 경제상황이 심히 걱정되는 모양입니다. 국가 부채율이 이 정도이니 나라를 사랑하는 신문이 어찌 걱정이 안되겠습니다. 잠이 안 올 겁니다. pic.twitter.com/axkXFb3X5S
— 부산노가리 (@jobsul) January 9, 2020
박근혜 정부 첫 해, 나라빚 1000조 원 넘을 듯 http://t.co/qqazpVhHTC 김종철 기자
— 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 October 16, 201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 의원(민주당)이 16일 내놓은 국가부채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말 국가부채는 모두 1053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79.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규모는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지난 2007년 571조2000억 원에 비해 84.3%나 증가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 5년을 포함해 최근 6년 사이 나라 빚이 무려 481조8000억 원이나 늘어난 셈이다. 이같은 국가부채 급증의 이유로 지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등 무분별한 토목공사가 주 원인이다.
"빚을 늘리면 경제가 산다"는 희안한 논리로 빚내서 추경을 강행한답니다. 저 빚 갚느라 또 국민들 허리 끊어지겠군요. pic.twitter.com/1FiIgu8qeC
— 아몰랑~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 자유왜구당 해산하라! (@yoji0802) July 5, 2015
"한국당 또 꺼내든, 빚내서 집사라"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경기 부양책과 닮은 꼴인데, 당시 집값은 못 잡고 가계부채만 늘린 아픈 경험에도 불구하고 현 정권과 각을 세우기 위해 실패한 정책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https://t.co/fReOZLMsdv
— the_部族長 (@songyss) January 16, 2020
개버릇 남주랴? 박근혜 정책을 그대로 베껴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키는 황교안
왜냐하면 집값을 올린 원흉들도, 집을 투기적으로 많이 소유한 애들도 자유당이거든요.. 님들이 빚내서 집을 사야 가격이 오르고 더 비싼 가격에 자신들의 매물을 처분할수 있기 때문이죠.. 기초적인 야바위죠 뭐. pic.twitter.com/dGSxN7lRa1
— 웬개소문 (@yabarabaheya) January 16, 2020
박근혜 정부 4년, 나랏빚 184조원 늘었다https://t.co/7PZlDhM2VY pic.twitter.com/Ib58K1nWZb
— 한겨레 (@hanitweet) April 4, 2017
투표합시다!
— 이슈와 화제 (@issuetopic) April 11, 2016
지난해 나라 살림은 38조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빚을 내 살림을 하다 보니 어느덧 나랏빚이 1,284조원 국민 한 사람당 2,500만원 넘게 쌓였습니다. pic.twitter.com/152vqOMOcm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나라빚 규모다
박근혜 정부, 나랏빚 증가액 역대 최고! 4년간 200조가량의 빚은 왜? 2017년 2월 1일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보수 전원책 변호사가 토론했는데 전원책 변호사도 박근혜 정부 4년간 나라빚 급증시켜 놓아 차기 정부는 재정절벽에서 시작해야 할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고 자백함
나랏빚 '눈덩이'…차기 정부, '680조 빚' 떠안고 출범.
—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April 1, 2017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https://t.co/tlIGnYrzeX pic.twitter.com/7XCAOFy1ds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싸질러 놓은 빛 680조를 떠앉고 시작했다.
[팩트체크] 문재인이 9년살림을
— illchou(一艸) (@illchou) June 6, 2018
거덜냈다는 洪 발언은 거짓
'노무현 정부가 살림을 반쯤 들어먹고,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살림을 살리고,
문재인 정부가 다시 살림을 거덜 낸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비판한
홍구라의 주장은 사실과 달라..https://t.co/E851T7rz2s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pic.twitter.com/MXMj6eoSAb
홍준표가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나라 살림을 들어먹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나 국가채무가 가장 많이 늘어난 때는 홍 대표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박근혜 정부 때였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채무가 137조원 증가했다. 이는 전임 정부의 5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역대정권 누적 재정 적자
— 바누아투 (@baubo63) March 25, 2017
단 한 번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거짓말을 밥 먹듯 해도 과대 평가받은
이명박근혜 정부
누가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였습니까? pic.twitter.com/qq4vqrIT7G
박근혜가 탄핵받지 않았다면 한국은 파탄났을 것이다.
우와 이거 쩌는데, 300조 갚음? pic.twitter.com/SZ78hQGZQP
— Zondug Kim (@zondug) January 11, 2020
2018년 헤럴드 경제 기사와 2020년 조선일보 윤주헌 기자 기사를 비교하면 문재인 정부 들어 나라빚이 300 조원 감소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어이 0 붙여서 늘여쓴거 진짜 악의적이다 ㅋㅋㅋㅋㅋ https://t.co/4BFAhyhVJV
— 류🌈😷 (@Siryu_sci) January 11, 2020
이해가 안되는 자들을 위해서 한번 더 확인 !!!
외환보유액 4천88억달러..석달 연속 최고치 경신
— 마티스 (@mooon111100) January 5, 2020
나라 경제 곧 망할 듯 사기치는 매국기레기들 잘봐라! https://t.co/xUP5PO9fZR
한국 ‘브랜드 가치’ 스위스·이탈리아보다 높아…세계 9위 https://t.co/k7zRZOCmqp
— 솔 (@CamillusPark) January 8, 2020
선거철이 다가오는군요. 또 이런 짓을 합니다. 저는 2018년 9월 26일 베트남의 국부 고 호찌민 주석 거소를 둘러보고 방명록에 이 글을 남겼습니다. 그때 저는 쩐 다이 꽝 국가주석 장례식에 참석하러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pic.twitter.com/4p3ocGGGv8
— 이낙연 (@nylee21) January 12, 2020
선거철이 다가오니 가짜 경제뉴스 뿐 아니라 대북관련 마타도어가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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