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허위선생기념관 사무국장 장웅재 내정 반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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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사무국장 장웅재 내정 반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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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허위선생기념관 사무국장 내정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성명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서울의 을지路..종路.퇴계路.세종路는 누구나 잘 아는 유명한 도로명이다. 그리고 하루에 수십 번 교통방송안내에 흘러나오는 왕산로의 유래는 고종황제시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 정삼품 통정대부(正三品 通政大夫), 평리원 서리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 승(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왕산허위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도로명이다.

왕산 허위선생은 고종에게<論時事疏> (시사를 논하는 상소), 그리고 재소를 올려 이완용,이근택등 다섯명의 매국노 을사오적(乙巳五賊)의 머리를 베어 거리에 매달아 국민들의 분노를 풀어달라고 주청하면서 친일파는 목을 잘라 베어라 할 정도로 친일파 척결에 앞장선 분이다.


대구 MBC에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운영실태가 10년째 컨텐츠는 그대로이고 관리 상태는 엉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독립운동가 동상설치와 광장,누각 명칭을 놓고 구미시와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선생 후손 등이 대립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신임 사무국장 인선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는 2019.11.22.(금) 차기 사무국장으로 장웅재(전 양포동장)을 선임 의결한 후 구미시에 통보하고 임명을 진행하는 가운데 왕산 허위 선생의 장손자인 허경성옹은 양포동 통장협의회 등 13개의 관변단체를 동원하여 확장단지 10호 공원 관련 왕산 명칭 지우기에 앞장섰던 전 양포동장인 장웅재씨가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며 김교홍 이사장에게 반대의사를 전달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허경성옹의 의견을 무시하고 "구미시 왕산기념관 운영위원회"와 "왕산기념사업회"는 장웅재씨를 사무국장에 임명하였다.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명칭과 동상설치를 무산시키려던 것처럼, 또 유족의 뜻을 무시하고 추진한 것이다.

그리고 왕산기념사업회에서는 왕산의 친손자 허경성 옹을 배제한 채, 10여 년간 사업회를 운영해 왔는데, 허경성옹은 최근에야 자신이 기념사업회 이사로 등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에 정작 후손이 빠져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구미시 왕산기념관 운영위원회 조례 19조3항에는, 유족대표를 위촉한다는 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계 장손인 허경성옹께서 빠져 있는 것이다.


유족대표를 배제한 결과 지난해 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는 왕산의 친손자 3명이 남의 손으로 넘어간 왕산 생가터를 은행 대출을 받아 다시 사들여 구미시에 기부채납한 생가터(600여평)를 팔아 왕산기념사업을 하겠다며 왕산생가터 매각 요청공문을 구미시에 보내는 등의 말도 안되는 논란거리를 만든 적도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산동면 국가4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3만㎡ 규모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이중 8000㎡ 규모의 광장을 '왕산광장' 누각을 '왕산루'라 명명하고 왕산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기념 조형물 설치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반대하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 중 한명인 장웅재 전 양포동장을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신임 사무국장 내정에 강력 반대하는 유족의 입장에 대해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적극 공감하며 시민들에게 이를 알린다.


구미시와 왕산기념사업회는 왕산허위선생 후손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그 분들의 뜻을 존중하길 촉구한다.

2019년 12월 30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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