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 EBS가 폭행과 성희롱 발언 논란의 주인공 개그맨 최영수와 박동근이 결국 보니하니 프로에서 하차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불거졌다. 이날 '당당맨'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최영수가 자신을 붙잡는 '하니' 그룹 버스터즈 채연의 손길을 거칠게 뿌리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장면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turn up your volume.
this actor, one of chaeyeon’s coworkers choi youngsoo, appeared to have hit chaeyeon. no matter if chaeyeon pulled him over or if they’re friends, that is incredibly out of line. #RespectChaeyeon pic.twitter.com/IqCWNdfRxs

— mimi (@ilybusters) December 10, 2019

최영수(35세) 가 하니 (채연)을 때리는 장면을 해외 팬분들이 먼저 발견하고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국내에 알려지게 되었다.

at the end of the video, you can see shes not smiling anymore and she seems extremely uncomfortable... its really sad and chaeyeon deserves an apology, she just turned 15 six days ago, that grown man shouldve known his boundries #respectchaeyeon pic.twitter.com/4AzyawetrB

— bri ³⁶⁵ (@egirlfront) December 10, 2019

A clip of 15-year old Chaeyeon from girl group Busters being brutally hit by an older man while recording a Korean program called Boni Honi is currently going viral on social media. #RespectChaeyeon pic.twitter.com/EGJ0stMXCd

— The Pop Hub (@ThePopHub) December 10, 2019

EBS 보니하니 방송 중 최영수 개그맨 (35세)이 하니 역을 맡은 15세 여성 배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영상입니다. 민원은 아래 링크에서 남길 수 있습니다.https://t.co/MVgb2ykHPw https://t.co/pQ9qV3rTZW

— 고즌 (@alwayszziluv) December 11, 2019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문제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https://t.co/lxbgOyX2ee

— 경향신문 (@kyunghyang) December 11, 2019

35세 중년이랑 15세 여중생이 직장에서 만났는데, 그 상황에서 서로 장난치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미친거 같은데

— UR (@power_sf) December 11, 2019

Currently controversial issue about Chaeyeon, he’s calling her a stubborn bitch('독한 년' in korean) and saying she's a bitch using listerine to sterilize('리스테린 소독한 년' in korean), which implies someone sucking guy's dick, whore. It's disgusting. #RespectChaeyon https://t.co/mYljwU2xJP pic.twitter.com/hnY1V1SRDr

— 검정밤 (@_173x177) December 11, 2019

아 보니하니 정말 끔찍하다. 욕설과 폭력에 노출된 미성년자 여자인데 제작진마저 가해자 편을 들어주네. 거기에 남자 두명의 나이는 각각 35세, 38세인데 여자는 15세. 이것조차 끔찍함. 그냥 이 모든 것들이 한국 사회 축소판 같음.

— 잉퍼☕️ (@exbxtx) December 11, 2019

EBS, ‘보니하니’ 논란에 공식 사과…출연자 하차 결정https://t.co/fB6GwL33XB pic.twitter.com/8RL9ywFKYi

— 한겨레 (@hanitweet) December 11, 2019

EBS에서 교육방송을 하는 38살 성인남자가 15살 여자아이에게 하는 말꼬라지

박동근 : 하니는 좋겠다~ 보니랑 방송해서.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
하니 :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박동근 : 너는..너는..독한년
하니 : 독한.. 독한 뭐라고요?
박동근 : 독한년 pic.twitter.com/Ofm8j7mHw6

— 👑 (@gcdagsg) December 11, 2019

보니하니 같은 어린이 대상 프로에 35세 38세 남자들 출연하는 것도 좀 징그러운데 한참 어린 사람들보고 독한년이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폭력까지 휘두르는데 그걸 부인하고 있는 EBS는 생각이 있는 것인지. 두 눈 뜨고 지켜 보는 사람들을 바보로 아나.

— 브리라순자😷 (@not_unot_u) December 11, 2019

보니하니 생방송에서 퍽소리 날 정도로 진심을 다해 여자를 때리는데 저게 친해서 평소에 치는 장난이라는게 더 소름끼침; 요즘에도 저런 장난을 치나? 소매 붙잡았다고 저렇게 세게 치는건 장난같지가 않음 pic.twitter.com/0rsE9BLsvw

— 🔥우룩룻깤뀽🔥 (@WOW_1102) December 11, 2019

하니에게 독한년이라고 폭언한 38세 박동근이 평소에 친 ✌장난✌ (ebs실제방송영상) pic.twitter.com/gOcoWXT8CF

— 👑 (@gcdagsg) December 11, 2019

미친새끼 입술에 비벼서 지가 쳐먹네 보니랑 옆에 여자분 표정 보니까 평소에도 저랬나봄 pic.twitter.com/gKTPh8ZJ37

— from (@Ivu5rD9dPjcept4) December 11, 2019

이비에스
리스테린
예전부터 괴롭힘이 있었대요.
근데 그냥 방관하고 동조한 이비에스 보니하니 제작진들 다 수사받아야 함. https://t.co/L1tuvvDHJn

— 글로브 (@winssaa) December 11, 2019

조선일보 이놈들은 '중립기어 넣'는 시늉조차 안하네 ㅋㅋㅋㅋ 기사 첫 문장이 "일부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이 EBS 13년차 개그맨의 생계를 끊어버렸다. 거듭되는 비극에도 '불편러'들의 생사람 잡기는 계속되고 있다." 인데 혹시 기자가 두 놈 중 한 놈 가족인줄 ㅋㅋㅋㅋhttps://t.co/K0N0xcrdgz

— 너희는 조금씩 망해가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奀망하리라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학사경고 뿐이다 (@SuperLuckySvaha) December 11, 2019

하... 보니하니 까도까도 나오냐 드럽다고요진짜 pic.twitter.com/kQbf3bMDj1

— 우친녀 (@wuchinnyeo) December 11, 2019

지금 최영수, 박동근만의 문제가 아님. 15년 동안 보니하니 출연하면서 저런 어린 여성 메인캐스트를 향한 폭력과 욕설이 이번 한 번만 있지는 않았을텐데, 제작진이 방치하고 방관해왔다는 거 아니야. 교육방송이라면서 제작진들은 성인의 폭력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지 않아왔단 거 아냐.

— 이븐 (@evenTheQueen2) December 11, 2019

30대 남자는 10대 여자와 허물없이 지내면 안 돼요.

— djuna (@djuna01) December 11, 2019

Comedians Removed From EBS Children’s Show Following Videos Of Apparent Violence And Verbal Harassment Of #Busters’s Chaeyeon https://t.co/tgNfebcKnQ pic.twitter.com/1rVyDQC2Ao

— Soompi (@soompi) December 11, 2019

Choi Young Soo & Park Dong Geun leave 'Tok! Tok! Boni Hani' after assault & cursing controversy involving Busters' Chaeyeonhttps://t.co/QhyYw9btyN pic.twitter.com/H2YreXQbMt

— allkpop (@allkpop) December 11, 2019

최영수와 박동근이 채연과 관련된 논란의 욕설과 폭행 후 '톡톡 보니하니' 하차한다는 내용을 allkpop에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