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를 전격 기소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당사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기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께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는 춤을 추고 있다. 그런데 네티즌들의 SNS반응은 언론 보도에서 밝히지 않는 검찰 기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치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맹 비판중이다.
검찰 자신감? 공소시효 쫓겨 무리수?…조국 부인 조사없이 기소https://t.co/kHIiFy8W00
— 연합뉴스 (@yonhaptweet) September 6, 2019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자리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후보자의 배우자를 검찰이 재판에 넘긴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pic.twitter.com/p8tcOFHjlE
정말 조국후보는 대단하네요.
— 촛불 연대기수 (조국 후보를 법무부 장관으로) (@s17221) September 6, 2019
정말 경이로울 정도의 역대급 청문회입니다.
부동산 투기,세금탈루,음주음전,논문표절,병역기피,범칙금 미납 등등
이같은 용어 자체가 안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역대급의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국 후보 청문회를 지켜보며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청문회 빠짐없이 나왔던 후보의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음주음전, 논문표절, 병역기피 라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청문회다. 조국 청문회에 조국이 없다. 난 그의 딸이 법무부장관 후보인지 알았다.
— 김PD (@3278221) September 6, 2019
여러분 뉴시스가 조국후보 딸 주민번호 노출된 표창장을 공개했다. 표창장 공개해서 문제가 아니라 주민번호까지 공개해버림.
— your rod & staff,they comfort me. (@worldplans) September 6, 2019
심각한 문제다!! 일부러 공개한 듯...
청문회 말미 그러니까 10시30분쯤 부터 갑자기 자한당쪽이 술렁거렸고 주광덕과 김도읍이 여상규에게 귓속말로 뭔가를 알렸고, 그때 부터 자한당 질의자들은 지금 기소가 될 것 같다 후보자는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했다.
— 파란을 일으켰다!(공수처 설치) (@tgs432004) September 6, 2019
민주당쪽은 어리둥절,
검찰은 자한당에게만 기소 소스를 줬다는 것이다.
헐.... 개검 새끼들. 자한당과 진짜 한통속 pic.twitter.com/2lqRLNKfky
— 오렌지 찢어버렷 (@hhong2002) September 6, 2019
검사 나으리들 쪽팔리겠다. 나중에 한국사 교과서에 나올거야. 무소불위의권력을 휘둘렀던 검찰은 2019년 법무부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특수부 검사 70명을 투입, 50군데를 압색하여 대학 표창장 1장을 위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후보자 부인을 아무 조사없이 기소한다. 이일로 검찰은 수사권을 잃는다.
— 5년간 어용 국민 (@imbrianbyun) September 6, 2019
표창장 1장 위조 의심뿐이다.
그런데 정말 궁금하다. 50여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준 판새는 누구냐?
— 금준미주천인혈, 옥반가효만성고. 촉루낙시민루락, 가성고처원성고. (@icham333) September 5, 2019
검찰의 영장발부 신청에 기각 처리 하나없이 전부 발부해 준 법원도 지금 사법개혁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여러분 분노보다 풍자와 비아냥이 필요합니다!
— 바로피니 (@varo_fini) September 6, 2019
저 새끼들이 세금으로 월급 받아 처먹으면서,
특수부 70명 동원해, 겨우 써낸 공소장이
여대생이 7년 전 봉사활동하고 받은
표창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서운 일이 아니라,
아주 하찮고 우습다는 여론을 형성해야 해요!
검사새끼는 강간을 해도 윤간을 해도 10년이 넘도록 온 정치권 시민사회가 외쳐도 기소 못하니 하던 새끼들이 표창장 위조 혐의로 검사 수십명을 동원하고 피의자 조사도 없이 기소 ㅋㅋㅋㅋㅋㅋㅋㅋ
— Qua (@Rhe_0x) September 6, 2019
MBC 송요훈 기자의 일침
— 보부상 (@uklondon21) September 5, 2019
"이런 기사를 쓸 때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보수색채가 강하고 조국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낸 바 있는 교회언론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는 사실도 같이 전달해야 한다. 그게 바로 언론 교과서에 써 있는 '사실보도'다. 나도 기자다. 우리, 기레기는 되지 말자." pic.twitter.com/Kkh3uruFR1
동양대 무인발급기.
— clef (@clefjy) September 5, 2019
안에 총장이 앉아서 도장찍어준다는 전설이 있음. pic.twitter.com/kN1unE3fav
검찰이 기소한 표창장 위조 의혹은 이미 동양대 교수들이 아무런 문제 없는것이라고 다 밝혔다.
동양대 교수 증언 나옴.
— 리맹빵 (@rorjatlqoddl) September 5, 2019
"수도권 대학에서 경북영주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은 조씨뿐이었으며, 다른 교수들도 조씨에게 표창장을 주는 데 모두 동의했다."
미담 맞네. pic.twitter.com/rPXuJjNzf8
동양대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학교다
인제 방송 나오네
— 🌱노란바람개비🌱 (@ting1574) September 5, 2019
동양대 교수 조국 딸 실제로 봉사
다들 표창장 동의.당시 고교생
교육프로그램 참여했다는 동양대
A교수는 학교가 멀어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조 씨가
학교 인근에 기거하며 영어를
가르쳤다 수도권 대학에서 경북
영주까지 찾아와 봉사활동 한 대학생
조 씨뿐이였다 pic.twitter.com/rZku8R0imG
수백여건에 달하는 형사소송을 진행해봤지만 피의자조사 한번 없이 기소하는 케이스가 있네.. 대단하다!!!!! 공소시효 2개월 남은 사안이라 피의자 자백 녹취록 제출하면서 빨리 검찰 송치하고 공소시효 전에 기소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피의자 신문 해야한다고 검찰송치를 안하던데!!
— 이동훈 변호사 (@LTF0110) September 6, 2019
기사보니 동양대 총장 진술만으로 기소한거네.
— 수영과동주 (@poppinbw) September 6, 2019
하긴 직인 주인이 지가 안찍었다고 해버렸으니 최소한의 기소 명분은 되겠네.
당연히 별건을 통한 압박일거고.
94년부터 26년째 한 대학의 총장을 해먹었으니 털게 얼마나 많겠음?
김종민의원
— 엔비 (조국힘내세요) (@archit1024) September 6, 2019
"표창장 사문서위조면 사퇴하라 하는데
사문서위조가 아니면
한국당의원님들 사퇴하겠다 이정도 말씀하고 책임지라고 얘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사문서위조라고 명예훼손하고 허위사실 남발한거 책임져야한다
사문서위조 아니면
그 주장하셨던 의원님들 결단하십시오" pic.twitter.com/5RBvzXWY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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