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왕산 허위가문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대한 장세용 구미시장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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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구미 왕산 허위가문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대한 장세용 구미시장 엇박자

우당 이회영 가문, 석주 이상룡 가문과 함께 항일운동 최고 명문 가문 중 하나인 13도 창의군 대장 왕산 허위 선생(대한민국장)의 후손들이 8월31일 구미 임은동 왕산기념관에 모였다.

할아버지에게 참배를 드리는 왕산 허위 의병 총대장의 친손자 허경성(93)

 

왕산 허위 의병 총대장 직계후손들, 15년만에 미국에서 귀국한 아들과 가족들이 왕산의 친손자 허경성(93)내외와 참배 후 기념촬영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허경성(93) 옹의 둘째 아들 허진씨가 부인과 딸(치과의사)을 데리고 15년만에 귀국을 한 계기로 첫째 아들 허윤 내외와 손자등을 데리고 참배를 하고 특별 다큐멘터리도 시청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면서 왕산의 정신을 추모했다.

왕산가 직계 후손들과 민문연 구미지회 회원들이 왕산 선생님 참배하고 왕산의 정신을 이어받자며 기념촬영을 했다.


13도 창의군 의병 총대장 왕산 허위선생 동상앞에선 왕산의 직계후손들


왕산의 생가터를 둘러보고 왕산의 친손자 허경성 옹이 "수자원 공사에서 진행하는 가문의 독립운동가 14분를 기리는 동상은 어떻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처음 계획한 구미 옥계 확장단지 왕산광장에서 왕산기념관으로 옮길 계획을 구미시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한마디로 <단호하게 그것은 절대 안된다> 고 하시면서 "왕산루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라고 묻기에 직접 확인시켜드릴려고 옥계 확장단지로 모셔서 그간의 상황을 말씀드렸다.

왕산 허위선생의 항일투쟁을 기려 조성된 왕산루, 이것을 장세용 시장 임기 시작 1년만에  산동면 이름 따 산동루로 바꾸려 하고 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 내외 그리고 대구원로회의 김병길 (86)선생이 왕산루 이름을 바꾸고 14분의 독립운동 동상을 이전하려는 구미시장의 행정에 개탄하면서 광복회와 각지의 인사들에게 이런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전임 남유진 시장 때 확정된 왕산광장, 왕산루 이름을 지우고 산동광장, 산동루로 바꾸고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은 갈곳을 잃은 상태라고 말씀 드리니...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눈물을 글썽이면서 목숨바처 독립운동을 하신 할아버지 기리는 일에 왜 신임 시장이 가로막는가? 라며 한탄을 하셨다.


허경성옹 내외분을 대구 자택에 모셔다 드리는 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대구 자택에 도착할 무렵 광복회 회장에게 이 일을 알리겠다고 하시는데 듣고 있어도 착찹한 마음뿐이었다.




왕산 허위는 대한제국 당시 평리원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 비서원승 (국무총리급)의 고위직에 있으면서도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며 <논시사소>를 고종에게 올려 이완용 이근택등 을사오적의 목을 베어라고 상소를 올렸다. 이후 관직을 버리고 13도연합의병 창의군을 결성하여 서울진공작전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완용의 체포령에 의해 결국 경기도 양주에서 체포되어 순국한다. 

허위의 둘째아들 허영도 만주로 망명 후 광복군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아들이자 허위의 장손인 허경성씨가 대구에서 살고 있다. 허경성(93)옹의 부친 허영은 흑룡강성 영안현 산시에서 김좌진 장군과 같은집에서 살았으며 청산리 전투에 참전하였다고 한다.


허경성(1927년생)과 그의 동생들(순성,도성)도 부친이 김좌진 장군과 같은 집에서 살 때 영안현 산시에서 태어났다. 해방후 도문시를 거처 두만강을 건너 귀국하였으며 그 당시 소련군의 진군으로 급히 귀국하느라 부친 허영과 생이별을 하게되고 소식이 끊기게 된다.


구미에서는 잊혀져 있던 왕산가의 독립투쟁사에 대해 전해들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구미시장 시절 “왕산 선생님 영전에 무릎꿇고 사죄를 드립니다.”며 고개를 숙일 정도로 무정한 역사를 반성하면서 왕산 선생의 기념사업 진척에 힘을 실었다. 

그후 왕산기념관이 만들어졌으며 남의 손에 넘어갔던 왕산의 생가터(600평)도 허경성등 친손자 3명이 농협 대출로 다시 구입해 왕산기념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며 우상화 사업에 1,000억원대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부으며 망나니 짓을 하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도 구미확장단지 10호 광장에 왕산광장, 왕산루, 그리고 왕산가문의 14분의 기념동상 조성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그의 재임기간에 왕산루 왕산광장 그리고 왕산가문의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을 왕산광장 인물공원에 세우기로 확정했었다.


2015년도 1월달에는 왕산기념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여는등 왕산 선생을 기리는 일면의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지난 6.13 지방선거 때 구미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구미시장으로 선출된 장세용 시장(68)은 임기 1년만에 왕산루, 왕산광장의 이름을 지우고 왕산가의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도 다른곳에 설치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장세장 구미시장은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은 태생지 위주로 해야한다는 변명으로 이 일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뜻있는 구미시민들은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이런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역사를 부정하는 구미시의 처사에 분노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항일운동가이자 안중근 의사, 직계제자인 대한광복회 총사령관 박상진 의사의 민족혼을 불지핀 대한민국 독립전쟁 정신의 원류인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가 고향으로서 구미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인물이다.


세계 독립운동사에 유례가 없는 왕산 가문 14분의 독립운동 일대기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구미시에서는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찬란한 독립운동가문의 역사를 훼손하고 지우려는 일을 하고 있다.


성주군(이병환 군수)는 심산 김창숙(대한민국장) 선생을 기리는 문화공원 조성에 나서 국비 237억원을 확보하여 성주 대가면에 심산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안동 임청각은 국비등 280억원을 투입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독립장) 일가의 독립운동의 정기를 끊으려고 일제가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게 놓은 그 철길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안동 임청각은 구미 왕산가와 만주에서도 함께 독립운동을 한 집안이며 임청각 3대 종부 허은 여사가 구미 왕산가 출신이며 구미 왕산가는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가문과는 겹사돈을 맺을 정도로 깊은 인연을 가진 집안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설립자 심산 김창숙 선생은 왕산 순국 후 뼈에 사무치는 만사를 지어 올리며 왕산을 추모하며 그 항일정신을 이어간 분이다.


그런데 구미시(장세용 시장)는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가문의 항일투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하기는 커녕 있는 기념사업도 지우기에 나섰다. 실로 무서운 일이다.


대구 MBC에서 왕산기념관이 제 기능을 못한다며 홀대를 넘어선 방치 상태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누가 이 모든 업보를 덮어쓰게 될것인가? 분명 지금은 눈감은채 모른척 하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이 사건을 가지고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역사를 숨기고 지우는데 앞정 선 사람으로 손가락질과 지탄의 대상이 될것이다.


안타깝기 그지 없다.


진심으로 장세용 구미시장님을 위해 드리는 말씀이다. 분명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은 이건에 대해

비난의 큰 무기로 사용할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부탁드리며 지혜로운 마무리를 하시길 기대한다.


참고

다음 사진은 국가산단 4단지 확장단지 10호 근린공원(3만㎡/1만평) 안에 조성 중인 왕산광장(8천㎡/2,400평) 왕산루, 왕산가문 독립운동가 14인 동상 조형물이다.

구미 옥계 확장단지 10호 공원에 조성될 공원에 왕산루, 왕산광장,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을 설치하기로 남유진 전 구미시장 당시 확정된 조감도

허위와 허훈, 허겸의 동상이 앞에 서고 그 뒤로 허형, 허필, 허종, 허학, 허영, 허준, 허국, 허발, 허규, 허형식 허은등의 흉상이 배치된다. 원래 조감도에는 13분의 조형물이 만들어졌으나 임청각 3대 종부 허은 여사가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음으로 14분의 기념 조형물을 만들었다. 

왕산의 큰 형님 방산 허훈은 당시 전답 3천 마지기 (60만평)을 팔아 허겸과 허위의 의병창의 군자금으로 보태며 재산과 목숨까지 바쳐가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집안이다.



장세용 시장 임기 1년 만에 왕산루, 왕산광장을 없애고 왕산가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 조형물도 갈곳을 잃어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키르키스스탄 방문시 왕산의 손자들을 먼저 찾아 따로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대한민국 역사의 주류로 세울 것이라고 말하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챙기고 있는 3.1혁명 100주년 임정100주년의 뜻깊은 해에 이러한 개탄스러운 일이 왜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임기 1년 만에 일어나는가?

구미의 뜻있는 시민들은 왕산 허위 선생에 대한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라고 구미시에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시민들과 왕산 가문의 독립운동사를 기억하는 국민들은 지금 놀라고 있다.

독립운동가 왕산 선생, 명칭두고 갈등 불거져 / 대구경북 현대HCN

서울의 을지路..종路.퇴계路.세종路는 누구나 잘 아는 유명한 도로명이다. 하루에 수십 번 교통방송안내에 흘러나오는 왕산로의 유래는 고종황제시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 정삼품 통정대부(正三品 通政大夫), 평리원 수반 판사(平理院首班判事), 재판장 서리 [현 대법원장에 해당],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 승(현 국무총리 급)을 지낸 왕산 허위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도로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출신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가문을 기념하는 사업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


정말 충격적이네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 후 먼저 독립운동가 역사지우기를 시작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