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사업 문화재 훼손등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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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정치 사회

구미시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사업 문화재 훼손등 총체적 난국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 당시 구미시가 150억 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조성한 ‘무을 돌배 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이 예산낭비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문화재인 고분군 까지 파헤쳐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3선의원인 김택호 구미시의원은 “4대강 사업도 철저한 지표조사및 발굴 사업없이 급히 추진해 강가에 매장된 많은 문화재 유실 지적이 나온 가운데 구미시 무을 돌배나무 숲 조성사업의 경우 600ha(180만평)사업을 하면서 당시 남유진 구미시장은 문화재 기초조사 없이 서기관 종결에 A4 2쪽의 조잡한 안으로 사업을 시작한 졸속사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사업은 지난 남유진 시장 당시 2016년부터 10년간 150억 원을 투입하는 장기 사업으로 4년간 100억 원(국·도·시비) 혈세가 급조돼 조기 마무리 한 부분과 사업시행시 산주 동의도 구두 동의만으로 이뤄진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총체적 부실로 밝혀지고 있는 무을면 돌배나무 사업에 대한 문제를 김택호 구미시의원은 감사원에 해당사항을 정밀조사해주기를 원한다며 감사원 조사신청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무을면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단지 현황 (사진/ 김택호 구미시의원)

참배나무에는 참배가 열리고 돌배나무에는 돌배가 열린다.


돌배나무가 이렇게 자라기까지는 최소 수십년에서 100년, 400년 이상이 걸린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10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고 돌배나무 숲을 만들려고 했다면 지표조사 문화재 조사도 그와 마찬가지로 면밀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했다.

4,000원 수준의 돌배나무 묘목 한그루에 60,000원씩 들어간 부분은 어떻게 또 설명할것이며 파괴된 삼국시대 문화재는 또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100년 이상을 내다보고 돌배나무 특화숲 단지를 조성한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목적(?)으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한것인가? 구미시민들의 의혹은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