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왜구 라는 용어가 SNS 상과 대형 커뮤니티에서 자주 인용 사용되다가 근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가 국론을 분열시켰다'라는 발언 이후 정치인들과 언론매체에서 인용되더니 급기야 공영 방송 KBS에서도 '토착왜구' 즉 '토왜'의 유래에 대해 보도했다.
일제강점기 이태현 선생이 쓴 정암사고라는 책에서 토왜 즉 토착왜구의 유래가 나온다. 진왜(眞倭) : 침략 일본인을 일컫는 말이고 토왜(土倭)는 자생적인 친일부역자를 부르는 말이다.
[뉴스줌인] ‘토착왜구’ 어원은?…나경원 ‘반민특위 발언’ 파장 https://t.co/MIJ7nxaWfP
— KBS 뉴스 (@KBSnews) 2019년 3월 18일
'진왜(眞倭)와 토왜(土倭)를 만나면 토왜부터 때려잡아라'-김구
— 최솔빛 (@IcfbDFykXaQCV6Q) 2019년 3월 18일
나베류는 물론 토왜. 그리고, 수구들이 '진왜'라면, 좌우적폐 언론과 '오렌지 일당' 지지를 받는 자 역시 토왜.
'토왜'의 본질은 '우리 안의 적'. 국가단위로든, 진영단위로든.
倭與亂賊, 其罪一也, 世皆言亂賊, 土倭也, 罪反甚於眞倭也
토착왜구년이 호칭에 격하게 반응했다. 그녀가 속한 '토착왜구당'도 법적조치 취하겠다고 위협한 것을 보면 '토착왜구'란 호칭이 뼈 아펐던 모양이다. 정곡을 찌른 적절한 표현이란 반증이다. 주어가 없는 것을 좋아하는 토착왜구이기에 주어없이 외친다. "토착왜구년 자결하고 토착왜구당은 자폭하라"
— 빈무덤 2 (@binmudum) 2019년 3월 18일
"5·18을 모욕하는 당사자 세력이 한국당"
— 노컷뉴스 (@nocutnews) 2019년 3월 18일
"그 연장에서 정치개혁에 저항하고 있다"
"'토착왜구 세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왜구는_퇴치_대상 https://t.co/Q9CGGg71tx
[노컷V] 민족문제연구소 "반민특위 막말 나경원, 일본으로 가라" https://t.co/gLANb44Ttp
— 윤재국@사람사는 세상 (@6882c93abe3b4a1) 2019년 3월 18일
권위상 민족문제연구소 부위원장은 “반민특위는 일제 친일파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 기구였는데 어째서 국론 분열이라고 막말을 하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자생적 토착왜구에 강력한 응징을
드뎌 한일전 진검승부!!! ㅎ
— 땡깡쟁이 (@KikaiMaityang) 2019년 3월 18일
광복회 "나경원, 반민특위 폄훼발언 사과해야"https://t.co/f9sgfOK0H3
자유발정당이 평화당 대변인의 '토착왜구' 발언에 발끈해서,
— 슈뢰딩거의고양이 (@antidote72) 2019년 3월 18일
'평화당이 민주당 2중대'라는 논평을 내놓자~
평화당 대변인은
'감히 자민당 2중대가 할 말은 아니라' 고...
요즘 평화당 논평 '찰'지네~
"토착왜구 사실관계 입증에 혼신을 다할 것"이래!..
— Michael.마이클.김魚죽의 神의한숨 (@nz2min9) 2019년 3월 18일
ㅎㅎㅎㅎㅎ 뿜었어! ㅋㅋㅋ ㅎㅎㅎ
평화당 "'나경원 토착왜구' 발언 법적대응?..사실적시 명예훼손인가"
17일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 논평
"토착왜구 사실관계 입증에 혼신을 다할 것"
'與2중대' 비난에 "자민당 2중대 헤아릴 영역 아냐"
일베마저도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하므로 폐쇄해서는 안된다고 했던 나경원이 자신을 향한 <토착왜구>라는 표현에 대해선 고소고발 하겠다고 한다. 저 표현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당신의 친일본정권적 행태에 한국 주권자로서 오래전부터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 전남진 (@jinmadang) 2019년 3월 18일
하긴 사람이 살다보면 일본을 좋아할 수도 있고, 좋아하다보니 조국보다 일본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 조국의 국익보다 일본을 우선할 수도 있고, 그렇게 커져만 가는 일본 사랑을 언어로 표현하고 싶고, 자기 맘을 몰라주는 행정부 수반을 욕할 수도 있지. 우린 그런 사람을 토착왜구라 부르지.
— 윤갑희 (@yoongaphee) 2019년 3월 17일
정답 아시는분 손? 1. 이완영 후손 이윤영땅 소송당시 이완영후손 승소 담당판사 2. 자위대 창설 50주년 참석 3.친일파 재산환수법 반대 4.친일잔재 사학법 반대 5. 반민특위로 국론분열 주장. 누구일까요?
— 나그네 (@twtfranck) 2019년 3월 18일
나베 나경원이 국회서
— n o n ❁ (@mernonnon) 2019년 3월 15일
“누가 친일파 청산에 반대를 하겠습니까?”
라더니...
네가 반대했던데..?#친일파 #나경원 #친일파청산반대 pic.twitter.com/es1HTME3jv
열혈사제 작가나 PD는 문파인 듯. 디테일 쩌는 문프 묘사에 교황님. 금요일 방송에는 [토착왜구]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비리 경찰서장 집안이 대대로 친일파 집안이었다는 설정. 결정타로 어제는 X구리라면 끓이면서 CF 노래를 [쫄깃쫏길 오~오소리~ 오소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대박! ㅋㅋㅋ pic.twitter.com/dhPezaxxnu
— David Kim (@sepeid11) 2019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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