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최재형을 기리는 뮤지컬 '페치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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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기리는 뮤지컬 '페치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최재형기념사업회, 서울교육청 및 경기교육청이 후원으로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기리는 뮤지컬 '페치카'가 2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페치카'가 조명하는 숨은 독립운동가 최재형은 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이자 러시아 정부가 공식 추모하는 항일투쟁의 영웅으로, 혹독한 기근에 시베리아로 이주해 사업가로 성공한 후 전 재산을 의병 양성, 학교 설립, 구국언론사 운영 등에 바쳐 헌신한 인물이다. 

시베리아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독립운동가 최재형은 안중근의 하얼빈 거사를 이끌어낸 배후 인물이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제가 연해주 일대의 독립군 대토벌작전 때 일본군에 체포된 후 총살을 당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 정부 건국 훈장 독립장 추서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용산아트홀 쇼케이스에서 50% 완성본을 2100명이 관람했으며, 지난 2018년 KBS홀에서 열린 페치카 갈라콘서트는 70%가 완성된 상태로 3000명이 관람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 완성작으로 초연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교육청의 청소년 관람신청 지원으로 6천명 신청쇄도로 조기 마감했으며 지방 곳곳에서 버스를 대절해 관람하기로 결정됐다. 경북 구미에서도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이수연 부회장의 적극 노력으로 40명의 청소년과 회원들이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다. 또한 최종 2천명의 청소년을 무료로 초대해 최재형을 알릴 예정이다.


뮤지컬 페치카 출연 배우들

뮤지컬 페치카 안무 영상




지난해 6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하원 연설 도중 “안중근·홍범도·최재형·이상설 선생 등 수많은 한국의 독립투사들이 이곳 러시아에 망명해 러시아 국민의 도움으로 힘을 기르고 국권 회복을 도모했다”고 언급했다. 많은 이가 최재형을 새롭게 주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독립투사를 재조명 받게 이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