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으로 출석한 조국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 포함해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다"며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옛말처럼, 비위 행위자의 일방적인 사실 왜곡이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우 개탄스럽지만 국회의 모든 질문에 성심껏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 문재인대통령이 조국수석을 운영위에 출석하라고 했을때 이미 게임은 끝난거였지. 오늘 봐봐. 조국수석과 임종석실장 떳떳하니까 당당하잖아.

— 깡구🌱 (@lssgg) 2018년 12월 31일

오늘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 참석하는데,
민정수석이 국회에 참석하는게
참정때 전해철민정수석이 참석한 이후 12년 만이라고.
민주정부에서만 참석 했던거네
이명박그네 시절은 꽁꽁 숨겨뒀던거고.
민주정부는 참 상식적인데
뒷밤침하는 집권여당이 항상 모질라 그런거보면.

— 이해찬사퇴해!_달달한 마음🌻 (@tallbluebird) 2018년 12월 30일

어느나라 민정수석이 이렇게... 멋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고난 외모에)
투버튼 미들코트, 챠콜그레이 팬츠에 블루 셔츠와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 특히 바빠서 그런지 살짝 틀어진 넥타이. 한 손엔 엄청난 양의 서류가 들어있는 가방.

지적이고 댄디한 민정수석 들어가십니다. pic.twitter.com/CIarTXDoEr

— No deal is a bad deal, not a better deal! (@supermassive101) 2018년 12월 31일

어머니께서 조국 민정수석이 말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신념같은것도 엿보인다며 칭찬하시면서 몇번을 "참 똑똑하게 생겼네.." 참 잘생겼네.." 를 연발하시는데... 왜 자꾸 나를 보면서 말씀하시는건지...ㅜㅜ

'엄마, 나 엄마 아들이거든?'

— 일팔이만세 (@showtime_kr) 2018년 12월 31일

조국 수석,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은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습니다. 이번 사태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위행위자의 일방적 허위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뒤이어 정치 쟁점화됐습니다. pic.twitter.com/XeGVecIQ1H

— sora (@happy_CSR) 2018년 12월 31일

조국 "민간인 사찰했다면 저는 즉시 파면돼야" / 연합뉴스 (1) https://t.co/QmVfaciP8m pic.twitter.com/FuAOP2mw8F

— 최고다! 문재인 정부!(feat.趙世顯) (@moon_sepal73) 2018년 12월 31일

구체제에 역행하는 대역죄를 범한 조국 수석의 세 가지 죄

첫째, 적폐청산 등 구체제를 혁파하는 데 앞장 선 죄
둘째, 과거처럼 서슬퍼런 사정의 칼을 마음껏 휘두르지 않은 죄
셋째, 그 숱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죄

이철희 의원 우어~~ pic.twitter.com/P4N5CeraAd

— ichigo (@ichigozzang) 2018년 12월 31일

이철희 왈
조국 수석은 국민께 큰죄를
지었다.
1.공정한 수사를 한죄
2.무서운 사정의 칼날을
남발하지 않은죄
3.국민에게 사랑 받은죄.
시바 멋지지 않냐?
비례로 들와서 처음엔
추호 영감 뒷백이라고
인정 못했엇는데
지금 민주당 그누구보다
믿음직하다
친문이 아니라도 좋다
저정도만 해라 진짜.

— 점띠리리릿. (@djgood1067) 2018년 12월 31일

이철희의원
"김태우사건 본질은
비리기업인을 스폰서로두고
정보장사를 일삼던 비리공직자가
궁지에몰려 쏟아내는 음해성가짜뉴스를
정치적 비토세력이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기위해
정치공세 소재로활용
이게 본질이다
몸통은 자유한국당이라고본다
이것이 대한민국발전을 가로막는 적폐체제의 실체" pic.twitter.com/Txd0Zfxi2Z

— 엔비 (@archit1024) 2018년 12월 31일

조국 민정수석,

"문재인정부, 특별감찰 등 모든 업무 법과 원칙 따라 처리"

"三人成虎.. 왜곡주장 여과없이 언론보도"

"비위 행위자 일방주장 정치적 이용, 매우 개탄스럽다"

"민간인사찰 등 주장, 터무니없는 정치공세 확인될 것" pic.twitter.com/dSy6dbGfot

— 더 그리운ⁿ (@soisoc) 2018년 12월 31일

어김없이 '정치공세'만 난무~

예상대로 '김태우 게이트'라 칭하며 총공세를 취하던 '한국당'이 임종석실장ㆍ조국수석을 상대로 답변은 듣지않고, 정치공세로 일관하네요.

뭐가 두렵나요? 특별한 정권적 비리의혹 있으면, 생중계하고 있으니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하시죠?https://t.co/R2mxDMlKbs

— 최성(전 국회의원) (@choisung2010) 2018년 12월 31일

조국 민정수석 요구해서 나갔더니 이젠 민정수석 비서관들 다 안 데리고 나왔다고 트집. 이 새끼들은 참....

— 사바사나 (@savasana__) 2018년 12월 31일

<일침 놓는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양석 “청와대 비서관들 불출석, 의혹만 생겨”

민주당 홍영표 "원래 여야가 합의한 출석자는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 두 명이다. 왜 이제 와서 다른 소리하느냐"

— 다시,봄 🌱 (@silence97) 2018년 12월 31일

김도읍이 자료요청 한다고 해서 기회 줬는데 갑자기 정쟁 질문으로 허튼소리 하니까 그건 본인 질의 때 하라며 마이크 꺼버리래. 꺼버렸어. 홍영표 위원장 그뤠잇👍

— sora (@happy_CSR) 2018년 12월 31일

조국 수석이 말씀하시니
언론이 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떠들어대는지 알겠네요....
언론 참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오늘 두 분 잘 나오셨네요^^

— 쭌맘 (@0108476) 2018년 12월 31일

조국이 하는 말 보면 느껴지지 않나?
최대한 법 규정에 따라 모든 업무를 진행하려고 했고, 실제로 그 과정에서 불법을 자행하려한 김태우를 짤라 버린걸.

온갖 불법/탈법으로 정권을 유지하다 탄행당하고 전임 대통령 둘을 깜빵 보낸 자유당이 정말 뻔뻔스러움.

— 방랑자 (@gargyKoo) 2018년 12월 31일

임종석 "도둑을 잡았는데 왜 미리 못막았냐 경찰을 나무라면 어느 경찰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크하!!

— 삵) 부도덕 제명 (@asuraSoo) 2018년 12월 31일

나경원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의 시간 줬더니 헌법 외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제동인줄

— 안사요 (@dlddu98) 2018년 12월 31일

오늘 운영위는 문프의 완벽한 승리다.
고래 고래 고함만 지르고 팩트하나 제대로 내놓지 못하는 자유당의 실체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고,

조국, 임종석의 멋진 대응을 각인시켰으며,

홍영표, 이철희, 박경미 등의 사이다 폭격도 선물해 줬다.

간만에 시원했던 하루.

— 방랑자 (@gargyKoo) 2018년 12월 31일

2018년 마지막 날 적폐 자유당이 국민들께 코메디 웃음을 주더군요. 모지리들의 합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조국 수석님의 흔들리지않는 답변 통쾌했습니다.

한국당, 조국 출석만 벼렀지만..'결정적 한방' 없었다 | 다음 뉴스https://t.co/F9DpEyW35K

— 촛불 연대기수 (@s17221) 2018년 12월 31일

뉴스1 박정양,최은지 정상훈 기자의 보도가 언론사중 가장 나은 제목을 뽑았고 네티즌의 명쾌한 반응은 "결정적 한방이 없는게 아니라..그럴 건덕지가 없는거 잖아!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대부분 알고 있다. 자한당이 왜 저러는지! 보수언론이 왜 저러는지..구검찰세력들이 왜 저러는지! 조국을 끌어내서 검찰개혁 못 하게 하려는 거 잘~알!고!있!다!" 라는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