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석]구미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 13명 등록 전국적인 격전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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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정치분석]구미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 13명 등록 전국적인 격전지 예고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에 도전하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각종 공약과 정책을 내세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가 제대로 된 공약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구미나 칠곡 성주등 경북 지방의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의 보증수표가 되었고 실제 예외없이 당선으로 이어져 왔다. 

그리고 그들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치활동 보다는 소속 정당의 거수기 노릇만 충실히 해온것도 사실이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주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4명 중 1명 꼴로 기소돼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며 재보궐선거로 막대한 세금이 낭비되고, 지역민 간 갈등 유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공무원 인사와 각종 인허가권 등 절대 권한을 쥔 단체장이 ‘검은 로비’의 대상이지만 같은 정당 소속 시의회 군의회 지방 의원들이 이들을 제대로 감시·견제하지 못해온것도 사실이라는 지적에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구미시민들이 구미시의회 의정감시단까지 만들어서 의회 참관과 의사진행과정을 살피며 구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일까지 나서게 된 실정이다.

구미시를 살펴보더라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12년 재임하면서 구미 경제는 추락을 거듭했지만 남 전 시장은 도지사 선거 출마에 혈안이 되어 보수진영의 표결집을 노린 박정희 우상화 사업, 태극기 부대 시위 참가등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은 뒷전이었고 이념전쟁의 정치 행보에 치중하였다. 

전세계 유래없는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였고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평창올림픽 성공'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 내는 등 경이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속속 밝혀지고 있는 적폐세력들의 엄청난 비리 부패도 뿌리뽑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중앙정치 권력만 바뀌었다고 모든것이 다 척결되는건 아니다. 촛불혁명이 완성이 되려면 이제는 구미등 지방 정치권력이 바뀌어져야 한다. 

지방 정치 권력이 바뀌어져야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도 깨어나야 한다. 구미 칠곡 포항등 경북지방에서는 단순하게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바른미래당소속이라서 지지하는것이 아니라 소속 정당보다 건전하고 상식을 가진 후보자들이 많이 나서고 그러한 정치세력들이 그 중심에 서야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도 매우 중요하다.

구미를 살펴본다면 솔직히 현재 구미경제는 망한 상태다. 구미인구는 42만명 선인데 2018년 구미시 연간예산이  1조1000억이다. 반면 인구 14만명인 김천시는 2018년 예산이 1조 50이 넘는다.

경상북도 전체 시군중에 주민 1인당 1인 예산액으로 나누어보면 경북 전체 시군중에서 구미가 꼴찌다. 그 다음이 칠곡군이다. 보수의 본거지라는 구미 칠곡이 왜 이렇게 예산이 적은가? 시민들의 복지와 위기의 구미경제 회복에 대한 정책에는 뒷전이었고 박정희 마케팅에만 막대한 혈세를 쏟아부은 전임 구미시장들의 삐뚤어진 인식과 그들을 견제 감시하는데 실패한 지방의회의 책임도 크다고 보면 될것이다.

1조 5천억을 넘던 구미시 1년 예산이 1조1천억 규모로 줄어든 현재 구미경제는 곤두박질 중이고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의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거시적인 경제정책으로 공허한 공약 남발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남유진 전시장이 12년 재임기간 말아먹은 구미경제를 살리겠다는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공약이 허무하게 들리는것은 그들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는 지역여론이 보여주고 있다.

13명의 예비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중 누구에게 구미시장을 맡길 수 있는지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냉철한 판단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시점이다. 분명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갈망은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에 13명이 선거 중앙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한 상태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5명 김철호(64), 장세용(64), 박종석(52), 채동익(70),한기조(69)

자유한국당 후보 예비후보 7명 김봉재(58), 김석호(59), 이양호(59),허복(59), 허성우(57), 이정임(59) 황재영(48) 

바른미래당 후보 1명 유능종(52) 

다음은 중앙선관거 등록된 구미시장 예비후보자 명부다.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와 학력에 관한 증명서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