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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구시보’ 사설: 한국 기자 폭행, 중국정부에게 따지지 말라

metempirics 2017.12.18 21:53



사설: 한국 기자 폭행, 중국정부에게 따지지 말라


-문대통령 방중으로 한중 관계 새로운 국면 진입

-일부 한국 정객과 언론의 문대통령 방중 진실 왜곡

-한국기자협회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중국에게 따져

-한국 행사, 한국 고용 경호원, 사과 요구의 대상은 주최측인 코트라

-문대통령 방중과 직접적인 관계 없는 사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국제 뉴스 보도 확대를 위해 인민일보가 출자하여 창간한 환구시보가 12월 16일 ‘한국 기자 폭행, 중국정부에게 따지지 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언론을 비난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은 양국 관계의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사드’로 인해 경색 국면에 빠졌던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일부 정객과 언론은 온 힘을 다해 흠을 찾아 대중의 관심을 호도하고 문재인 대통령 방중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14일 한국 일부 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한‘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에서 주최측인 코트라(KOTRA)가 고용한 경호원과의 충돌로 구타를 당하자 일부 한국 언론들은 비난의 화살을 ‘중국’에게 돌렸다. 한국기자협회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강경한 어조의 성명을 발표했다. 

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좀 어리석은 듯 하다. 행사는 한국측이 조직한 행사이고, 경호원들 역시 중국 시장에서 자신들의 돈으로 고용한 경호원들로 한국측의 지시를 받았다. 코트라야 말로 경호원의 폭행에 대해 기자에게 사과를 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기관이다. 시시비비를 가린다면 그것 역시 한국기자협회와 언론이 코트라에게 따져야 한다. 

물론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중국은 치안이라는 관점에서 이 사건을 처리할 의무가 있다. 예의상 부상 당한 한국 기자에게 위로를 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결코 이 일에 대해 사과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자신들의 정부가 함부로 외국인에게 사과하는 것을 중국 국민들이 용납할 리가 없다.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는 아무런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외부 사건이며, 한중 간 외교 사건은 더더욱 아니다.


社评:韩国记者被打,别缠着中国政府要说法

사설: 한국 기자 폭행, 중국정부에게 따지지 말아라


2017-12-16 00:30:00 环球时报

2017-12-16 00:30:00 환구시보


韩国总统文在寅对中国的国事访问开启了两国关系的全新氛围。习近平主席与文在寅总统举行会谈,双方都表达了对发展中韩关系的重视,并肯定了建交25年来两国关系所取得的成果。中韩签署了经贸、绿色生态产业、环境、卫生等领域的双边合作文件,宣布中韩正就自贸协定第二轮谈判进行积极准备。因“萨德”问题陷入僵局的中韩关系正在重回正常轨道。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은 양국 관계의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에서 양측은 중한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국교 수립 25년 동안 양국 관계가 얻은 성과를 확인하였다. 한중 양국은 경제무역, 친환경 생태 산업, 환경, 위생 등 분야의 양국 협력 문건에 서명하고 한중 양국이 FTA 제2차 회담 진행을 위해 적극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드’로 인해 경색 국면에 빠졌던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가고 있다.


这一新局面的出现符合中韩两国和两国人民的利益,但是韩国有一部分政客和媒体使出浑身解数找茬,误导公众的注意力,扭曲文在寅访华的全貌。

이 새로운 국면은 한중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지만, 한국의 일부 정객과 언론은 온 힘을 다해 흠을 찾아 대중의 관심을 호도하고 문재인 대통령 방중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刚被选下台的自由韩国党指责文在寅来中国访问“朝贡”“谒见”也就罢了,韩国的体制里,反对党正事反说、好事坏说司空见惯,人们并不奇怪。

얼마 전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조공’ ‘알현’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자. 한국에서 반대당이 사실을 반대로 말하거나 좋은 일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매우 흔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으니까.


但是14日韩国一些记者在采访文在寅参加的中韩经贸合作交流会活动时,与活动组织方大韩贸易投资振兴公社雇佣的保安发生冲突被打,韩国一些媒体将矛头指向“中方”,韩国记者协会和新闻广电编辑人协会发表声明,措辞强硬,好像中国政府该对这起事件负责。韩媒还有报道说,韩方已“要求中方道歉”。 

하지만 14일 한국 일부 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한‘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에서 주최측인 코트라(KOTRA)가 고용한 경호원과의 충돌로 구타를 당하자 일부 한국 언론들은 비난의 화살을 ‘중국’에게 돌렸다. 한국기자협회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강경한 어조의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한국 언론은 또한 한국측이 이미 ‘중국의 사과를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上述协会看来有些糊涂了。有记者被打,当然不是好事,韩国记者在这当中是否有粗鲁行为在先,我们不做评论,但那场活动是韩国人组织的,保安也是他们从中国市场上花钱请的,那些保安受他们指挥。大韩贸易投资振兴公社才是要决定是否要为保安打人向记者道歉的组织。这个锅怎么甩也甩不到中国政府头上。 

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좀 어리석은 듯 하다. 기자가 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좋은 일은 아니다. 한국 기자가 그 때 거친 행위를 먼저 했는지 여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 행사는 한국측이 조직한 행사이고, 경호원들 역시 중국 시장에서 자신들의 돈으로 고용한 경호원들로 한국측의 지시를 받았다. 코트라야 말로 경호원의 폭행에 대해 기자에게 사과를 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기관이다. 어떤 이유로든 중국 정부에게까지 잘못을 뒤집어 씌울 수는 없다.


从本质上说,这是韩国人与韩国人之间打架,因为那些保安是对雇佣他们的韩国公社负责,是在帮助他们教训从韩国来的“不守规矩”的记者。现在要掰扯,也是那两个韩国记者行业协会以及媒体与大韩贸易投资振兴公社彼此之间掰扯。媒体方面可以指责:你们为何请这么凶的保安来?那家韩国商会则可以反问:你们为什么派这么这么不讲道理的记者来? 

본질적으로 이는 한국인과 한국인 간의 싸움이다. 경호원은 그들의 고용주인 코트라에 대한책임감을 갖고 그들을 위해 한국에서 온 ‘규칙을 지키지 않은’ 기자를 혼내준 것이다. 시시비비를 가린다면 그것 역시 한국기자협회와 언론이 코트라에게 따져야 한다. 언론은 ‘왜 이렇게 난폭한 경호원을 고용했는가?’라고 비난할 수 있으며, 코트라는 ‘그러면 당신들은 왜 그렇게 말이 안 통하는 기자를 파견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겠다.


当然,这件事发生在中国,中国有义务对事情做治安层面的处理,如果这当中有人触犯了相关法规,就应依法追究。但这应当是一般性的治安追究,而与外交没任何关系。中国官方可以礼貌性地对受伤韩国记者表达慰问,因为他们远道而来,却在中国土地上被“韩国商会雇的人打伤了”,安慰安慰总是应该的。 

물론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중국은 치안이라는 관점에서 이 사건을 처리할 의무가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누군가가 관련 법규를 어겼다면 법의 추궁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일반적인 치안 문제이지 외교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중국 정부는 예의상 부상 당한 한국 기자에게 위로를 표할 수 있다. 그들은 먼 곳에서 온 손님이니까. 손님이 중국에서 ‘코트라가 고용한 사람에게 폭행 당해 부상’을 입었으니까. 아무튼 위로 좀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但是中国官方决不能因此道歉,中国公众不会允许自己的政府在没有做错事的情况下对外国人随意道歉。如果韩国媒体认为得到一个道歉才能够出气,那么请他们去向韩国的商会要,或者他们可以去向韩国政府要。谁让韩国政府提出那么高的安保要求,那家商会又对现场秩序那么重视,给雇来的中国安保人员下达导致后来冲突的指示。 

하지만 중국 정부는 결코 이 일에 대해 사과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자신들의 정부가 함부로 외국인에게 사과하는 것을 중국 국민들이 용납할 리가 없다. 한국 언론이 사과를 받아야 마음이 풀어진다면 코트라에게 요구하시라. 혹은 한국 정부에 요구할 수도 있겠다. 누가 한국 정부에게 그렇게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라고 했는가. 코트라는 왜 또 현장 질서를 그렇게 중시해서 고용한 중국인 경호원들에게 훗날 충돌을 일으킬 지시를 내렸는가.


这完全是与文在寅总统访华没直接关系的外围事件,更不是中韩之间的外交事件。一些韩媒开足马力炒作这件事,显出了它们的格调。而它们的记者没完没了向中国外交部“讨说法”,尤其反映出它们的任性、不讲理。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는 아무런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외부 사건이며, 한중 간 외교 사건은 더더욱 아니다. 일부 한국 언론은 전력을 다해 이 사건을 띄우며 자신들의 품격을 드러내었고, 끊임없이 중국 외교부에게 ‘따지는’ 그 언론 소속 기자들의 모습은 특히나 제멋대로이고 말이 통하지 않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韩国社会很希望改善同中国的关系,一些韩媒在这当中无事生非,态度骄横,代表了一部分韩国人想掩饰他们发展中韩合作愿望的迫切,更愿意制造中国求着韩国改善关系的印象。那部分韩国人好面子,愿意被哄着。这种心态有点畸形,但中国社会不必与之较劲。只是那部分韩国人应做事有度,表演别太夸张了。 

한국 사회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 일부 한국 언론이 중간에서 공연히 생트집을 잡고 거만하고 난폭하게 구는 것은 일부 한국인들이 한중 협력 발전이라는 그들의 절박한 희망을 감추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중국이 한국에게 관계 개선을 구걸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 일부 한국인들은 체면을 중시해 다른 사람들이 떠받들어 주기를 원한다. 이러한 심리상태가 다소 기형적이기는 하지만, 중국 사회가 그들과 맞설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일부의 한국인들은 적당한 선에서 멈추고 너무 과장되게 연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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