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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돌아오는 세월....



아이들이 생전에 뛰어놀던 단원고 교정...  올해도 벚꽃 엔딩은 흩날릴텐데 ... 

아무도 없구나... 다들 어디갔니....다 잊고 싶다는데... 다 지우겠다는데.... 그러는게 맞는거라는데.... 죽은 것들은 죽은 것들끼리만 있는게 맞다는데.....무릎이 닳아 없어지더라도 엎드리고 기어서 흔적이나마 지켜줄게... 늦었지만....너희 노래가 깔깔거리며 머물러 있는 학교엔 또 벚꽃이 필텐데....미안하다. 예은아. 예은이들아.....

Posted by 유경근 on Sunday, February 28, 2016


단원고 졸업식날  교정에 날아든 새 무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