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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구미시민의눈 "구미시 8대 시의회에 바란다"

 구미시 조례 제정, 예산안 처리, 행정 사무 감사·조사, 결산 검사, 시정 질문, 청원 처리등을 맡으며 구미시 살림을 심사하는 구미시의회를 직접 방청하여 그 과정을 확인하며 구미시의회를 감시하고 있는 구미시민의 눈 의정감시단이 8대 구미시의회에 실천사항을 요구했다.

과거 자유한국당 일색이던 구미시의회가 남유진 전 시장의 독선적 구미시행정 운영을 견제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의원 23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2명,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1명 등 23명의 의원으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8대 구미시의회는 변화된 민심을 제대로 읽고 정파를 떠나 초당적 협조를 통해 구미 발전에 함께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구미시민의눈 의정감시단의 성명서 전문이다.

구미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대두되고 있는 작금에 구미시 시의원들의 도덕성과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겠다하여 8대 시의회에 입성한 시의원들은 다음 사항을 꼭 실천해 주길 바란다.

첫째공명정대한 의장 선출

시의원 중 의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판단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방식으로 의장을 선출해야 할 것이다우려되는 금품이 오가는 행위 등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기에 8대 시의원들의 양심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바이다.


둘째공동경비 사용

전국적으로 기초단체 시의원들의 공동경비에 관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 시점에 구미시 시의원들이 지출한 경비 또한 이에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경기의 침체와 불황은 시민들의 위축된 소비로 이어지고 이는 고스란히 자영업자에게 전해져 고통을 주고 있으며작금에 시의원들의 경비 지출과 그 내역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 예로 식당에서 제공하는 차량인지 모를 차량으로 회의가 끝나면 단체로 식사를 하러 가고그것이 특권인양 자연스럽게 누리는 행동은 시민의 입장에 보기 좋지 않으며 그 경비 지출금액 또한 시민의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렵다특권의식을 버리고 구내식당에서 공무원시민들과 함께 식사하고 토론하는 낮은 자세의 시의원의 모습을 희망한다.

 

셋째관광성 외유

경기 악화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고소비 위축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고통 받는 작금에 납득하기 어려운 외유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지금은 보조금 사업유착관계에 있는 사업 등을 철저히 심사하여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의 내실을 다질 시기이다시의적으로 외유는 강한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며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비칠 것이다이에 8대 시의회와 시의원들의 올바른 처신과 처세를 촉구한다.

 

넷째일하는 시의원

시민의 눈은 어느 시민단체보다 더 밀착하여 시의원들을 지켜보았다 하겠다시의원들의 선심성 대우를 바라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고 자부한다이런 자세로 지켜본 7대 시의원 중 지지 또는 낙선해야 할 시의원을 가리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침묵했지만언제까지 그러리란 기대는 말았으면 한다. 8대 시의원들은 9대 아니 그 이상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 되어주길 바라며지난 7대에 아쉬웠던 아래의 몇 가지를 8대 시의원들이 바로 잡아주길 간곡히 바란다.

①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핑계로 회의에 불출석하는 의원이 없길 바란다.

②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를 대변하는 자리가 아님을 명심하고 회의에 관련 없는 발언은 지양하고꼭 필요한 지역구 현안들은 정식 절차와 논의를 거쳐 공론화하기 바란다.

③ 의회에 제출되는 안건은 최소한 공부하여 이해하고미비한 부분은 철저히 검증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조례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④ 위원회 및 본회의 안건에 대해 발언이 전혀 없는 의원들이 부지기수다할 말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는 것이다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분석하고 바로잡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한다.

구미 시민의 눈은 구미시 시의원들과 적대적 관계를 갖고자 의정감시단을 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단지 의정활동에 소홀한 의원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의원을 가려 구미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일환으로 매 회기 본회의상임위를 방청 또는 시청하여 그 결과를 구미시민이 볼 수 있는 시의회 게시판에 보고하는 일, SNS를 통한 방청후기 알리기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구미 시민의 눈 의정감시단은 좀 더 적극적인 의회 및 의원 알리기에 나설 것이며 나아가 지지 및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이다.

2018년 6월  26 일 구미시민의 눈 의정감시단 일동


※ 참고 :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 시민의눈에 대한 SNS반응

7회 지방선거 구미개표소에서 밤샘 개표 참관한 구미시민의 눈 회원일동

구미선관위 앞에서 5박6일동안 사전투표함 지킴이 활동하는 구미시민의 눈 회원들을 격려방문한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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